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만드는데 배경색은 정했지만 제목색, 강조색을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. 빨간 배경에 초록 글씨? 그건 크리스마스다. 색상 이론을 몰라도 기준 색 하나만 골라주면 조화로운 조합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도구가 있다.
6가지 배색 규칙
색상환(Color Wheel) 위에서 색들의 위치 관계에 따라 배색 규칙이 나뉜다.
| 규칙 | 원리 | 느낌 | 추천 용도 |
|---|---|---|---|
| 보색 | 색상환 정반대 | 강렬한 대비 | CTA 버튼, 강조 요소 |
| 유사색 | 색상환 인접 | 부드럽고 자연스러움 | 배경 그라데이션, 일러스트 |
| 삼각색 | 120도 간격 3색 | 균형 잡힌 생동감 | 인포그래픽, 차트 |
| 분할보색 | 보색의 양옆 | 보색보다 부드러운 대비 | 웹 디자인 전반 |
| 사각색 | 90도 간격 4색 | 풍부하고 다채로움 | 대시보드, 데이터 시각화 |
| 단색조 | 같은 색의 명도/채도 변화 | 통일감, 세련됨 | 미니멀 디자인, 브랜딩 |
기준 색상 정하는 팁
- 브랜드 색상이 있다면 그걸 기준으로 잡는다. 나머지 색은 배색 규칙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된다.
- 정해진 게 없다면 전달하고 싶은 분위기에서 출발한다. 신뢰감은 파랑, 활력은 주황, 고급스러움은 남색이나 골드 계열이 자주 쓰인다.
- 참고할 사이트나 앱이 있다면 그 서비스의 메인 색상을 기준으로 유사색 팔레트를 만들면 비슷한 톤의 디자인이 나온다.
팔레트 만들기
컬러 팔레트 생성기에서 컬러 피커로 기준 색상을 고르거나 HEX 코드(예: #3B82F6)를 직접 입력한다. 6가지 배색 규칙 중 하나를 선택하면 조화로운 색상 조합이 즉시 생성된다. 각 색상을 클릭하면 HEX 코드가 클립보드에 복사되고, 전체 팔레트를 한 번에 복사하는 것도 가능하다.
밝기와 채도 변화를 확인하는 기능도 있어서, 메인 색상의 밝은 버전(배경용)과 어두운 버전(텍스트용)을 같이 뽑을 수 있다.
TIP 배색에 자신 없으면 단색조(Monochromatic)부터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. 한 색상의 밝기만 달리 쓰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다. 거기에 익숙해지면 유사색, 보색 순서로 확장하면 된다.
색 감각이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, 결국 색상환 위의 수학이다. 규칙만 알면 누구나 어울리는 조합을 만들 수 있다.